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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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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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차 정기총회...감사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유임

대한병원협회를 새롭게 이끌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0일 서울드래돈시티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0대 신임회장에 정영호 원장을 뽑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기호1번으로 회장 후보 나선 에 정 원장은 기호 3번 김갑식 동신병원장을 누르며 당선됐다. 정 후보는 1차 투표에서 임원선출위원 39명 중 과반수를 득표해 회장을 확정했다.

앞서 기호 2번이었던 정영진 후보는 의대동기인 정영호 후보의 호남 지지층이 분산될 것을 염려 사퇴해 정기총회에서 2파전을 치뤘다.

새회장으로 당선된 정영호 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악화로 힘든 병원들을 위해 앞으로 모든 회무를 주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부족한 의료인력 해소와 함께 의료전단체계의 합리적인 개선도 이끌어낼 것을 다짐했다.

총회는 감사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을 그대로 유임시키는 한편 김기택 경희대의료원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전북의대 출시인 정영호 신임 회장은 대한병원협회 홍보이사, 보험이사, 기획위원장, 부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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