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이번 기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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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이번 기회 잡아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0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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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지원사업 2차공고...임상인허가 등 3개부문 공모

해외로 진출하고 싶은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면 이번 기회를 잡아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월에 이어 8일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 2차 공모에 들어갔다.

지원사업 주요내용은 글로벌 임상·인허가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현지 한국의약품 법인 설립 및 수출품목 선진화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5~6개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글로벌 임상·인허가 컨설팅의 경우 제약분야의 전문컨설팅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중소벤처를 대상으로 기업당 5000만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글로벌 임상 및 인허가 컨설팅, 기타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의 경우 역시 기업당 5000만원 규모로 지원하게 된다.

수출품목의 cGMP 또는 EU GMP 등 인증을 위한 준비 중인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품목 생산시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이나 GMP실사를 대비한 GMP 교육 컨설팅, GMP 모의실사 준비를 위한 컨설팅, 실사 이후 보완 및 시정, 기타 선진 GMP 인증과 관련된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 현지 한국의약품 법인 설립 및 수출품목 선진화의 경우 법인설립 기업당 1억원, 수출품목 기업당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흥국 등 수출전략국에 법인 설립, 품목 등록 등을 준비중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이며 타당성 조사 비용이나 현지 법인 등록을 위한 품목 등록 비용 등, 임차비, 기타 현지법인설립 등과 관련된 비용이 지원되는 것이다.

지원대상 선정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우대(가산점 5점), 제약바이오 벤처 및 중소기업 우대(가산점 3점), 보건신기술 인증 우대(가산점 2점)이며 가산점은 최대 5점을 초과할 수 없다.

아울러 주관기관은 자기부담금을 총사업비의 50%이상 현금 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국고보조금과 자기부담금을 합한 금액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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