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근접중'...브랜드파워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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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근접중'...브랜드파워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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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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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4월2일] 장애인아동에게 미술창작 지원

건조한 날씨에 특히 목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듯한 4월2일 목요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한발짝 다가서는 국내외 소식이 많았습니다. 아울러 브랜드파워가 있는 제품들의 수상과 장애아동에게 창작을 지원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하루동안 전해진 헬스산업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편집자주>

 

GC녹십자가 세계 첫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내놓을 것을 전망했습니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기대했습니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으로 일반 면역 항체로 구성된 대표적인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과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메디터치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에 등극했습니다.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과 상처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조사는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으로 진행됐습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와 협업해 2일부터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돌입한 것입니다. 이번 작업은 완료하는 데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하면서 동시에 동물 임상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조아제약이 장애아동의 미술창작을 지원합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올해로 8년 째를 맞이한 장애아동 미술 창작지원 사업인 '프로젝트A'의 참가 아동을 모집합니다. 프로젝트A의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오는 3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이중 예술적 재능이 있는 멘티 5명을 '일일미술멘토링' 이벤트를 통해 선발할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가 지속되면 서류심사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 말초동맥질환(PAD) 환자의 죽상동맥혈전 사건 감소 혜택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합니다.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됐습니다. 연구결과, 자렐토·아스피린 병용요법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급성사지허혈(ALI), 혈관병인으로 인한 절단, 심장마비, 허혈성 뇌졸중 또는 심혈관 사망 위험이 15% 낮았으며 관상동맥 또는 말초혈전사건 관련 입원율(28%)과 사지 혈관재생술 빈도(12%)도 감소했습니다.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와 아자시티딘 병용요법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애브비는 VIALE-A(M15-656) 3상연구에서 벤클렉스타·아자시티딘 콤보가 전체생존기간(OS) 및 복합완전관해율(CR+CRi)을 개선하는 등 1차유효성평가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는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권고 및 사전 지정된 중간분석계획에 따라 OS 등 1차평가변수에서 유효성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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