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협상TF인 관리부 협상업무만...PVA는 약가사후관리부
뉴스더보이스 전망과 달리 제네릭 등재 협상 대상에는 예상사용금액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사가 이행할 조건 및 기타 급여 관련 사항 등만 협상해 계약서에 반영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등재절차 일원화 이후 신규 등재되는 제네릭도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은 '유형다'로 관리된다.
이영희 건보공단 제네릭협상관리부장은 뉴스더보이스 취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제네릭협상관리부는 제네릭 협상업무를 위해 신설된 태스크포스(TF) 조직이다. 이 부장은 약가제도개선부장도 겸하고 있다.
이 부장은 먼저 "제네릭은 예상청구금액을 협상하지 않는다. 때문에 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도 '유형다'로 관리된다"고 말했다.
이어 "PVA '유형다'는 현재처럼 운영되며, 약가사후관리부가 업무를 담당한다"고 했다.
이 부장은 또 "제네릭협상관리부는 하반기 도입될 제네릭 협상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제네릭 등재 시 협상, 계약사후관리, 제네릭 정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TF로 돼 있긴해도 부장급 정식 직제 중 하나다. 현재는 6명이지만 업무가 본격화되면 증원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이번주까지 2주간 3교대 재택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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