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11억9천만원 재산신고...이의경 67억6천만원
상태바
박능후, 11억9천만원 재산신고...이의경 67억6천만원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3.26 0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직자윤리위,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보건복지분야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장 가운데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이응세 한의약진흥원장, 김승택 심사평가원장,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순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2020년도 정기재산 변동 신고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뉴스더보이스는 이중 보건복지부 고위직과 산하기관장 16명, 식약처 고위직과 산하기관장 3명, 청와대 비서실 1명 등 총 20명의 재산신고액을 정리했다. 

현재가액 기준으로 재산이 가장 많은 건 이의경 식약처장이었다. 신고한 현재가액은 67억6478만원이었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 줄어든 액수다.

다음은 이응세 한의약진흥원장(57억938만원), 김승택 심사평가원장(43억5329만원),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42억179만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34억7782만원), 윤정석 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24억2284만원),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장(18억4447만원),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18억872만원), 장기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16억4298만원), 조인성 건강증진개발원장(15억5814만원) 등의 순이었다.

박능후 장관(11억9538만원), 김강립 차관(13억6862만원), 강도태 실장(12억779만원),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11억1623만원), 이은숙 국립암센터장(12억3821만원) 등도 10억원이 넘었다.

반면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6억8905만원)은 현재가액이 20명 중 가장 적었다. 다음은 허선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7억5695만원), 노홍인 실장(7억9762만원) 순이었다. 

또 청와대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은 16억6124만원으로 신고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