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김현지 후보의 아름다운 승복..."제 몫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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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김현지 후보의 아름다운 승복..."제 몫까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3.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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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인 김현지(서울의대, 내과) 후보가 서울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총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개 지역구 9차 경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우선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동대문을 경선에 참여한 김 후보는 장경태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다.

김 후보는 결과발표 직후 SNS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졌다.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조금의 후회도, 미련도 없다. 도와주신 분들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동대문을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장경태 후보님, 너무나도 축하한다. 동대문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제 몫까지 싸워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서울의대 출신 내과 전문의인 김 후보는 윤일규 의원 비서관 출신이다. 최근까지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다. 한일병원 중환자실 과장도 역임했다. 김 후보는 21대 총선 민주당 '청년우선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동대문을 경선에 참여했다가 아쉽게 공천권을 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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