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선서 승리...민주 홍익표 의원과 맞짱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서울 중구·성동갑에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을 확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맞수는 홍익표 의원이다.
미래통합당은 19일 진 전 장관과 강효상(비례대표) 의원이 경합한 서울 중·성동갑 경선에서 진 장관이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진 전 장관은 17대와 18대 국회의원이며, 2010년 8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년 1개월 간 복지부장관을 지냈다.
이번 4.15 총선에서는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익표 의원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서울 성동갑은 진 전 장관이 18대 총선에서 출마해 당선됐던 지역이다. 진 전 장관 재직시절 보건의약계 큰 이슈는 기등재약 일괄인하 추진과 안전상비의약품 도입 추진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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