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의약품 수급 안정에 기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식약처의 해외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하기로 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식약처는 17일 코로나19에 따른 의약품 수급 안정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과 아울러 산업계 현장의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고려한 정부의 유연한 정책결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의약품 등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결정에 따라 의약품 허가신청 품목 중 해외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사가 필요한 경우 국내기업은 우리나라 등 49개국이 포함된 픽스 가입국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보고서로 현지 실사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아울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과 공급,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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