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혼입 '테트라스판주' 회수...'엘라좁잠안현택액'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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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혼입 '테트라스판주' 회수...'엘라좁잠안현택액' 품절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3.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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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네오메디코푸' 일시 공급중단도
회수의약품(사진은 본문과 관계없음).
회수의약품(사진은 본문과 관계없음).

혈액량 감소의 치료·예방에 사용되는 비브라운코리아의 수입품목 '테트라스판주6%'가 이물혼입으로 판매중단 및 회수폐기되고 있다.

5일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비르라운코리아가 해당 품목 500ml/bag(제조번호 192557641, 제조일자 2019-6-21)에 대해 위해성등급 2급으로 회수하고 있다

서울식약청은 회수대상의약품 '테트라스판주6%'에 대해 사용 또는 유통판매를 중지할 것과 반품하는 등 회수의무자에게 적극 협조할 것을 취급자들에게 주문했다. 만약 의약품 취급자 회수 협조의무 위반시 1차 업무정지 3일, 2차 업무정지 7일, 3차 업무정지 15일, 4차 업무정지 1개월의 처벌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한편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품목의 공급지연 또는 일시 품절도 벌어지고 있다.

아울러 노바티스의 고안압증치료제 '엘라좁점안현탁액 6ml'이 지난 2일부터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공급재개는 오는 16일에 예정돼 있다.

이는 생산 및 수입일정이 지연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약은 지난 1월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보령제약의 진해거담제 '네오메디코푸' 1000T도 일시 품절 상태다. 정상적 공급은 오는 3월말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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