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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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 착수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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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부터 200명 모집..1인당 최대 50만원 교통비 지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7000여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인 만큼,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제약사측은 지난 20일 서대문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귀질환 환자 대상 교통비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화이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캠페인과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 운영을 맡는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ww.kamsw.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www.kamsw.or.kr) 홈페이지에 오는 3월 10일부터 공지될 예정이다. 또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을 통한 문의 및 신청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저소득 환자 200명은 제출된 교통비 영수증을 토대로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5월 22까지이며, 수혜자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 당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국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올해는 특별히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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